리뷰를 자주 쓰는 편은 아닌데 정성이 담긴 편지를 받자마자 꼭 써야겠다 싶어서 사진도 찍어보고 짧은 글을 남기고자 들어왔습니다.사실 까눌레백 말고 데미룬백이 궁금해져서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왔다가 리퍼브 세일 상품을 봤거든요 데미룬백도 갖고 싶었지만 까눌레백이 귀여워서 덥석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사자마자 바로 출고해주셔서 주문한지 하루 만에 받아보게 되었네요실물 역시 너무 귀엽고 리퍼브 상품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질이 좋아요. 사진은 좀 크게 나왔는데 세로 길이가 제 손 한 뼘 보다 아주 조금 더 길 정도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예요 그래도 안에 필요한 건 다 넣어다닐 수 있을 것 같은 사이즈 입니다. 화이트 계열의 가방이 없어서 사게 된 건데 사자마자 비가 오네요.. 장마가 얼른 끝나면 까눌레백을 메고 즐거운 나들이 가고 싶습니다. 모든 고객에게 똑같이 가는 편지가 아니라 제 이름도 기입해주시고 직접 작성해주신 편지의 마음이 느껴져 받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네요. 날은 흐리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가방 비닐을 벗겨내고 구경했어요.까눌레백 말고도 에임에이지 여러 제품들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지만 통장 잔고는 늘 모자라네요 앞서 말했던 데미룬, 쇼숑 다 너무 예뻐요. 앞으로 새로운 시즌들 상품도 주목해보겠습니다. 덧붙여서, 모델 분들 가방에 따른 옷 코디도 가방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가방 뿐만 아니라 옷도 판매하시는 줄 알고 사이트를 뒤적였을 정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남부 지방은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도 곧 시작되는 걸로 아는데요, 에임에이지 식구 분들도 늘 건강 유의하면서 즐거운 이 계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